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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대상 나올까"…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오늘 개막

작성 2017.06.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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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신인 감독 등용문으로 불리는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금일(29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개막식을 연다.

올해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최동훈 감독이 집행위원장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통해 충무로 대형 신인으로 주목받은 엄태화 감독과 허정 감독이 부집행위원장을 맡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과 감독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매해 꾸준히 성장해 온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올해 1,163편이라는 역대 최다 출품작 수를 기록하고, 16: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70편의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들이 선정됐다.

이로써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최다 출품작 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역대 미쟝센 단편영화제 중 최다 본선 진출작을 상영하는 기록을 갱신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뜨거운 열기를 입증하듯 전체 53회차 상영 중 10회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6월 28일(화) 오전 10시 기준)

관심사는 명맥이 끊긴 대상 탄생 여부다. 지난 2012년 엄태화 감독의 '숲' 이래 올해까지 4년째 대상작은 나오지 않았다. 심사위원의 합의가 없다면 대상이 나오지 않은 미쟝센 영화제의 엄격한 심사기준 때문이다. 그만큼 대상은 영예롭다.

최근 가장 마지막 대상 수상자인 엄태화 감독은 독립장편 영화 '잉투기'에 이어 지난해 상업장편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충무로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오늘 개막식에 앞서 열리는 포토월 행사에는 집행위원장 최동훈 감독과 부집행위원장 엄태화 감독, 허정 감독을 비롯한 권혁재, 민규동 등 집행위원 감독들,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할 김성수 감독 및 김태용, 윤제균, 조성희 등 심사위원을 맡은 감독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장르별 명예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배우 염정아, 소지섭, 이민지, 김상범 편집감독, 김옥빈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신인 감독들의 자화상을 담은 'Moving Self-Portrait 2017'이 상영되며 본격적인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Moving Self-Portrait 2017'은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하게 된 감독들이 스스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 자화상으로서, 이 영상을 통해 감독들은 대상을 바라보고 카메라에 담아내는 위치에서 벗어나 자기 본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낸다. 관객들에게는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주인공들의 얼굴을 미리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9일(목) 화려한 개막식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린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늘 29일(목)부터 7월 5일(수)까지 7일간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열린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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