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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차주혁, 법원 출두…마약 매매·투약 모두 인정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5.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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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아이돌 남녀공학의 활동명 열혈강호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변신한 차주혁이 마약류 투약 및 매매 등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차주혁에 대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두 번째 공판 준비기일에 출석한 차주혁은 공소내용에 대해서 “모두 인정한다.”고 시인했다.

앞서 검찰은 차주혁이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차량에서 강 모 씨에게 받은 대마를 세 차례 피웠으며, 강 씨에게 대마와 엑스터시를 구입해 투약했다며 불구속기소 했다.

뿐만 아니라 차주혁은 지난해 2월 대마를 구해달라는 지인의 부탁을 받고 대마 판매자를 소개해 준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지인에게 300만 원 상당의 대마를 구입해준 뒤 수수료 명목으로 대마를 챙긴 혐의도 추가 적용됐다.

차주혁은 마약 혐의와 별개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행인 3명에게 부상을 입혀 추가 기소됐다. 재판부는 차주혁의 마약 혐의 재판에 음주운전 혐의를 병합해 진행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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