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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칸느박'의 명성은 여전…박찬욱, 해외서 잇따른 공로상

작성 2017.04.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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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칸느박' 박찬욱의 세계적 위상은 변함없었다. 신작 '아가씨'의 호평에 힘입어 그 위상은 한층 높아진 느낌이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달 25일 이탈리아 피렌체 라 콤파냐 극장에서 다리오 나르델라 피렌체 시장으로부터 '키아비 델라 치타'상을 받았다.

'키아비 델라 치타'는 '도시로 들어가는 열쇠'라는 뜻으로, 문화예술 부문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예술가에게 주는 상이다. 세계적인 테너 고(故)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앞서 상을 받았다.

영화제에서는 회고전도 열렸다. 박찬욱 감독의 장편 대표작과 단편을 망라한 15편의 작품이 상영돼 유럽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4일 브뤼셀에서 개막한 제35회 브뤼셀 국제판타스틱 영화제(BIFFF)에서도 올해의 공로상인 '까마귀 기사 상'을 받았다. 스페인의 시체스,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브뤼셀 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그간 박찬욱 감독이 만들어온 '박쥐', '친절한 금자씨' 등 강렬한 장르 영화에 경의를 표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해 신작 '아가씨'로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호평받은 것은 물론이고 미국 평론가협회에서 수여하는 다수의 외국어영화상, 미술상을 받으며 세계적 명성을 다시금 재확인했다.

ebada@sbs.co.kr

<사진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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