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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3회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23일 "올해 영화제는 오는 8월 10일 개막해 15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올해로 13회를 맞는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여름 100여 편의 음악 영화와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보여왔다.
올해 역시 100% 음악 영화로 구성된 영화 프로그램과 '원 썸머 나잇'을 필두로 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3회 '원스', '카핑 베토벤', 7회 '치코와 리타', 8회 '서칭 포 슈가맨', 11회 '에이미' 등 주옥같은 음악 영화를 소개해 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도 영화 및 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충북 제천시 메가박스 제천을 메인 상영관으로 제천시 문화회관, 청풍호반 무대, 의림지 무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