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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문소리-김태리, AFA 빛낸 한국의 무비스타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3.22 08:59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의 무비스타가 홍콩영화제의 밤을 빛냈다.

21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홍콩 문화 대극장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이하 AFA)에서 나홍진 감독은 '곡성'으로 감독상을, 문소리는 '아가씨'로 여우조연상을, '김태리는 '아가씨'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올해는 아시아 12개국에서 총 34편의 작품이 트로피를 놓고 경쟁했다. '아가씨'(감독 박찬욱)는 AFA 최다인 6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여우조연상과 신인상, 의상상, 미술상 등 4개의 트로피를 챙겼다.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밀정'(감독 김지운)은 음악상(모그)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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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작품상은 중국 영화 '아부시반금련'(감독 펑샤오강)에게 돌아갔다. 남녀주연상은 '하모니움'의 아사노 타다노부와 '아부시반금련'의 판빙빙에게 돌아갔다.

AFA는 홍콩국제영화제 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영화 시상식이다. 지난해에는 이병헌이 '내부자들'로 남우주연상, 유아인이 '베테랑'으로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받는 등 한국 영화와도 인연이 깊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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