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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지나간 자리' 7만 돌파…꾸준한 흥행과 호평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3.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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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가 개봉 2주 만에 전국 7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8일 개봉한 영화는 21일 누적 관객 수 7만 1,199명을 기록했다. 할리우드 대작과 한국영화 신작 사이에서 꾸준히 관객을 동원할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포털 사이트 실관람객 9.1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는 외딴 섬의 등대지기와 그의 부인이 2번의 유산 후 운명처럼 파도에 떠내려온 아기를 키워가던 중, 수년 후 친엄마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내린 선택으로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하게 되는 감성 멜로 영화다.

2012년 출간된 베스트셀러 소설 '바다 사이 등대'를 완벽하게 스크린에 옮겨놓은 연출력, 눈을 뗄 수 없는 영상미, 드라마의 여운을 되살리는 OST,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명품 연기 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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