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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장쯔이와 中 영화 불발…한한령 직격타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3.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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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하정우가 한한령 여파로 장쯔이와의 작업이 불발됐다.

영화 '신과 함께' 촬영 이후 하정우는 중국으로 넘어가 '가면'을 찍기로 했다. 이 영화는 장쯔이가 여주인공은 물론 제작에까지 참여하는 영화다. 장쯔이는 하정우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낼 정도로 이번 영화와 하정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하정우는 '가면'의 출연을 잠정적으로 확정하고 촬영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가 결정된 후 중국 당국의 규제는 더욱 엄격해졌다. 결국 촬영을 위한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출연은 어렵게 됐다.

하정우는 현재 '신과 함께' 2부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남은 5회차 촬영을 마무리한 뒤 짧은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의 촬영에 들어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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