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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회 아카데미] "올해도 디즈니, 이변은 無"…'주토피아' 애니메이션상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2.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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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26일 오후(현지시각)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모아나', '쿠보와 전설의 악기'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편 애니메이션상 부문은 몇 해 전부터 디즈니의 독주가 계속돼왔다. 제88회 '인사이드 아웃', 제87회 '빅 히어로', 제86회 '겨울왕국'까지 무려 4연패다. 올해 역시 '모아나'와 집안 싸움을 벌인 끝에 '주토피아'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주토피아'는 교양 있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 주토피아에서 연쇄 실종사건이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국내에서도 400만 흥행에 성공했다. 

단편 애니메이션상 역시 디즈니·픽사의 '도리를 찾아서' 오프닝 단편 '파이퍼'가 받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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