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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회 아카데미] '펜스' 비올라 데이비스, 엠마 스톤 울린 감동 소감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2.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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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비올라 데이비스가 명소감으로 배우들을 눈물짓게 했다.

26일 오후(현지시각)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비올라 데이비스는 영화 '펜스'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붉은 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건네받은 비올라 데이비스는 영화 '펜스'의 덴젤 워싱턴과 자신에게 영감을 준 캐릭터, 가족 그리고 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배우의 고뇌와 고통 그리고 환희를 느낄 수 있는 진심어린 수상 소감에 객석에 앉아 있던 엠마 스톤, 메릴 스트립 등 많은 배우들이 눈물을 흘렸다. 특히 엠마 스톤은 '헬프'에서 비올라 데이비스와 연기를 펼친 바 있기에 깊이 공감하며 박수를 보냈다. 

비올라 데이비스는 '다우트', '헬프' 등으로 연기파 배우 대열에 올랐으며 3번의 아카데미 후보 지명 끝에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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