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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개봉일인 4일 전국 13만 8,028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2주간 박스오피스를 호령하던 '마스터'의 1위 행진도 끝났다. '마스터'는 같은 날 전국 10만 2,182명을 모으는 데 그쳐 2위로 내려앉았다.
'너의 이름은.'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해 일본에서 1,640만 관객을 동원한 히트작. 일본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극장가에서도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이변에 가까운 결과다. '마스터'가 놀라운 기세로 12일 만에 500만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너의 이름은.'(스크린 555개)은 '마스터'(스크린 868개)보다 스크린 수도 300여개가량 적었다.
'너의 이름은.'은 천 년 만에 혜성이 다가오는 일본을 배경으로 절대 만날 리 없는 두 사람, 타키(카미키 류노스케)와 미츠하(카미시라이시 모네)가 기적적으로 이어지며, 서로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펼치는 감동의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