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널' 신작 공세에도 1위 수성…550만 돌파

김지혜 기자 작성 2016.08.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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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터널'이 신작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24일 12만 5,72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50만 3,583명. 제임스 완 제작의 공포 영화 '라이트 아웃'이 개봉해 경쟁을 펼쳤지만 '터널'의 전반 수준인 5만 7,997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터널'은 개봉 12일 만에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여름 시장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3주차 평일에도 10만대의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고 있어 이번 주말 6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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