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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슈퍼콘서트, 지방자치와 SBS PLUS의 한류 노하우가 이룬 쾌거

작성 2016.06.1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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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수원 K-POP 슈퍼콘서트(이하 '수원슈퍼콘서트')가 17~18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콘서트가 열린 수원월드컵 경기장의 2만 여 석 규모 관람석은 한류 팬들로 가득했다. 수원시의 과감한 지방자치 사업과 SBS PLUS가 수년간 쌓아온 한류 노하우가 꽃을 피운 결과였다.

'수원 슈퍼콘서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한류콘서트를 통해 수원화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외국 관광객을 유치해 수원시의 문화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전통적인 역사의 가치와 한류가 갖는 화제성을 고루 챙기겠다는 행사의 취지와 목적은 콘서트 현장에서 이미 성공적인 결과가 예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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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양일간 열린 콘서트는 유료로 티켓 판매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특히 한류 최고의 스타 엑소(EXO)가 초청된 18일 공연은 일찌감치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서 거래가 되는 등 티켓 품귀현상까지 벌어지는 기현상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용 행사에 머무는 것이 아닌 글로벌 문화 행사로 확장됐다. 수원시는 적극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또 수원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유학생, 소외계층 등 각계각층의 외국인 1만여명을 초청했다. 중국, 일본, 동남아 등에서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대부분 2박 3일, 3박 4일의 일정의 패키지 관광객으로, '슈퍼콘서트'는 물론 수원화성, 남문 전통시장 공방거리 등을 방문, 한류문화를 체험했다.

수원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약 120여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추산하고 있다. 그 가운데 콘서트 입장료 판매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들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재단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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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슈퍼콘서트가 수원시만의 특성을 살린 대형 문화공연, 한류 콘텐츠의 확산,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을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건 주관사 SBS PLUS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수원시의 지방자치 사업과 함께 훌륭한 시너지를 만들어 냈기 때문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기획부터, 섭외, 마케팅, 진행까지 전반을 진행한 주관사 SBS PLUS는 글로벌음악채널 SBSMTV를 통해 수년간 한류 콘서트 콘텐츠를 개발해 왔으며, 드림 콘서트 등 대형 콘서트 기획에서도 독보적인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와 패션, 뷰티 콘텐츠를 융합한 'K-POP 콜렉션'을 해외에서 개최하며 한류초반부터 해외를 겨냥한 마케팅 특성화를 실천해 왔으며, 이런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아서 오는 10월 최초로 열리는 부산시의 한류 테마축제인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의 주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원시의 과감한 투자와 SBS PLUS의 기획력이 수원슈퍼콘서트라는 성과를 도출하는 숨은 공식인 셈이다.

'슈퍼콘서트' 현장을 찾은 수원 염태영 시장은 “올해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이다. 이에 '수원화성 방문의 해'라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외국인들이 한류문화의 붐을 타고 우리 수원에 와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이로 인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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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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