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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예식 대신 가족식사 '부부가 되던 날'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5.31 12:51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부부가 된 날의 비하인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부부의 연을 맺은 구혜선과 안재현은 화려한 결혼 예식 대신,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자들을 위해 예식비용을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나눈 바 있다.

이날 저녁 두 사람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정식 집을 찾아 양가 부모님을 비롯한 직계 가족들과 함께 조촐하지만 뜻깊은 가족 축하연을 가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시종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사랑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안재현은 장모님 앞에서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두 손으로 공손하게 막걸리를 잔에 가득 채우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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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과 구혜선의 양가 부모들은 환한 미소로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머리에 화환을 쓴 하얀 원피스 차림의 새 신부 구혜선과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새 신랑 안재현의 모습은 '비주얼 커플'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두 사람은 연애 약 1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기부를 하는 등 소신 있는 결혼관으로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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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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