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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논란’ 유상무 출연 예능 전격 연기 “추이 지켜볼 것”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5.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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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그가 출연한 예능이 첫 방송을 전격 연기했다.

19일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은 전날 성폭행 신고 관련 보도가 나왔을 때에도 오는 20일 제작발표회를 강행한다고 밝혔지만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꿨다.

'외개인' 측은 제작발표회에 이어 첫 방송 역시 미룰 예정. 방송사 제작진은 “이번 주 토요일(21일) 방송 예정이었던 '외.개.인'은 출연자 중 한 명인 유상무가 경찰 수사 중인 사건에 연루된 관계로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방송 시기는 이 사건의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하여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외.개.인'은 대세 개그맨들이 12명의 외국인을 후계자로 트레이닝시키고 가장 뛰어난 외국인 후계자는 '개그콘서트' 무대에 서는 기회를 얻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유상무 외에도 김준현, 유민상, 서태훈, 유세윤, 이상준, 이국주, 김지민, 박나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이 출연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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