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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한, 뮤지컬 ‘레베카’ 티켓 100석 문화소외계층에 기부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2.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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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뮤지컬 '레베카'에서 막심 역할로 열연 중인 류정한이 자신이 출연 중인 공연 티켓을 통크게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레베카'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류정한은 이 뮤지컬의 다음 달 12일 공연 티켓 100석을 팬클럽 '건승정한'을 통해 장애인, 사회복지 종사자, 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에 기부했다. 이후에도 류정한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사랑의 객석 나눔' 운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류정한의 공식 팬클럽 '건승정한'은 그간 문화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 계층에 객석 나눔을 실천했으며 류정한 배우도 함께 동참해 왔다.

이번에는 배우 본인이 주도적으로 '건승정한'에 연락해 '사랑의 객석 나눔'을 제안했고 팬클럽을 통해 앞으로도 매 작품마다 티켓 기부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류정한은 “뮤지컬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 싶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 하던 찰나에 '건승정한'과 함께했던 '사랑의 객석 나눔'이 떠올랐다. 평소 개개인의 삶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결되는 문화 활동을 누구나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 왔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3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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