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지의 '도리화가', 박스오피스 4위…아쉬운 첫날 성적표

김지혜 기자 작성 2015.11.26 11:07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수지의 스크린 컴백작 '도리화가'가 개봉 첫날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리화가'(감독 이종필)는 25일 전국 4만 9,21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로 데뷔했다.  

기상영작인 '내부자들'과 '검은 사제들'에 뒤진 것은 물론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에도 밀리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 반열에 오른 수지의 3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이다. 

개봉 첫날 아쉬운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 낙심하긴 이르다. 예매율 순위에서 '내부자들'에 이어 2위에 올라 이번 주말 역주행을 예고하고 있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