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손현주의 강력한 티켓 파워…'더 폰' 1위 굳히기

김지혜 기자 작성 2015.10.27 09:53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손현주의 스릴러 '더 폰'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폰'은 지난 26일 전국 7만 9,30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 수는 80만 8,431명.

'더 폰'은 개봉일인 지난 22일 박스오피스 1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같은 날 '특종'과' '돌연변이', '필름시대사랑' 등 한국 영화가 대거 개봉한 가운데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며 승기를 잡았다.

2주차에는 정상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국영화 경쟁작을 따돌리는 것은 물론이고, 400만 돌파를 앞둔 '마션'과도 격차를 벌이며 관객 모으기에 돌입했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 영화. 다소 아쉬운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손현주에 대한 관객들의 단단한 신뢰에 힘입은 결과라 할 수 있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