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최현석, 정창욱, 임기학, 오세득 등 셰프 4인방이 방송 최초로 힘을 모아 요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셰프끼리'에서는 이탈리아 손드리오 외에서는 맛보기 힘든 메밀 파스타 파초케리 조리법을 전수 받은 뒤 보담으로 한국 전통 메밀 요리 대접에 나선 셰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셰프들은 마을 주민 100명이 몰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동네 가게에서 식재료를 구하고 제작진들의 식량까지 빼앗는 등 고군분투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재료와 마을회관이라는 열악한 요리공간으로 인해 애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의기투합해 요리를 만들어 내는 4인 셰프들의 모습은 그 동안의 쿡방에서는 단 한번도 볼 수 없었던 내용으로 그 기대를 더할 전망이다.
정창욱은 "최고의 요리사인 형님들과 한 주방에서 요리해 흥분된다. 흡사 '어벤져스'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오세득은 "셰프 4인방이 한 주방에서 함께 요리한 건 방송 최초다, SBS 플러스는 로또를 맞은거다"라고 말해 이번 콜라보 요리가 매우 보기 힘든 장면임을 시사했다.
한편 '셰프끼리'는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