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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tvN '응답하라 1988'에 여주인공 출연설에 대해서 “출연 제의를 받은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25일 혜리 측은 tvN 드라마 시리즈 '응답하라 1988'에 출연에 대해서 “최근 제작진과 미팅을 가졌고 여주인공 출연제의를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응답하라 1988'은 이전 시리즈에 비해 가족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988년은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해로, 노태우 전 대통령 취임 등 굵직한 이슈들이 있어 이를 어떻게 드라마로 녹여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응답하라 1988'에는 배우 성동일과 이일화가 가장 먼저 출연을 확정한 상태.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배우 라미란이 현재 출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