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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한국 영화 반격 신호탄 될까…예매율 1위

김지혜 기자 작성 2015.03.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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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이 개봉주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전망을 밝혔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서 '스물'은 예매점유율 39.2%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스물'은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3인 3색 반전매력을 과감하게 선보인 대세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코믹 앙상블과 '과속스캔들','써니','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인정받은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이 선사하는 웃음폭격 대사발로 언론과 평단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웃겨주는 최고의 코미디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플래쉬'와 '킹스맨'의 기세에 눌려 긴 침체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 영화가 '스물'을 필두로 반격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스물'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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