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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폭행사건 종결…여자친구 A씨, 사과받고 고소취하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9.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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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l강경윤 기자] 여자친구를 최소 3회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사건이 여자친구의 소취하로 마무리 됐다.

17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자신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김현중의 폭행 혐의에 대한 고소 취하장을 접수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김현중으로부터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에 걸쳐 최소 3차례 상습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바 있다. 반면 김현중은 한차례 몸싸움이 있었을 뿐 상습폭행은 아니라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양측 주장이 팽팽이 맞선 가운데 김현중은 15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2년 동안 교제했던 그 사람에게 정신적, 신체적 상처를 줘 미안하다.”고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에 줄곧 사과를 요구해왔던 A씨는 변호인을 통해서 김현중에 대한 고소 취하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현중은 중국 베이징 공연을 취소하고 자숙 중이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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