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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아바타' 마지막 자존심도 꺾었다…누적매출액 경신

김지혜 기자 작성 2014.08.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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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명량'이 '아바타'의 최고 흥행 기록을 넘어 누적매출액도 사상 최고액을 달성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26일 8만9,43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645만 1,673명을 기록했다.

'명량'은 개봉 18일째인 지난 16일 '아바타'의 누적 관객 수(1,301만 명)를 가뿐히 넘었다. 이후에도 승승장구해 현재까지 1,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그러나 누적매출액만큼은 쉽게 넘지 못했다. '아바타'의 경우 3D 관람이 압도적으로 많은 영화였기에 2D 영화인 '명량'이 넘어서기란 쉽지 않아보였다.

결국 '명량'은 '아바타'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꺾었다. 1,600만명을 돌파한 '명량'은 누적매출액은 약 1,269억원을 기록하며 1,248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아바타'를 넘어섰다.

'명량'은 기록 행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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