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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

‘브로드웨이’ 김영호 “뮤지컬 배우로 데뷔…무대에 정말 서고 싶었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7.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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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 배우 김영호가 무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 '브로드웨이 42번가' 프레스콜에 참석한 김영호는 “정말 하고 싶었다.”며 의욕적인 못브을 보였다.

김영호는 “2000년에 뮤지컬로 배우를 시작했다. 여러 작품을 하다가 영화, 드라마로 넘어간 뒤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MBC '기황후' 촬영을 마친 뒤 자신의 연출 영화를 준비 중이라는 김영호는 “개인적인 일 때문에 연습시간이 부족했다. 다행히 동료들이 잘 맞춰줘서 1달 남짓한 시간을 공연에 몰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김영호는 지적이고 감각적인 줄리안 마쉬 역을 맡았다. 베테랑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더블 캐스팅 돼 더욱 눈길을 끈다.

김영호는 “남경주 배우가 디테일하고 섬세하다면 저는 좀 감각적이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줄리안 마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김영호를 비롯해 박해미, 홍지민, 최우리, 전예지, 전재홍, 이충주 등 다양한 세대의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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