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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 영화 '신의 한 수'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지난 7일 전국 730개 스크린에서 15만 7,491명를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개봉한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33만 8,555명.
정식 개봉 첫날인 4일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한 '신의 한 수'는 첫 주말에 접어들면서 '트랜스포머4'에 정상 자리를 내준 바 있다. 그러나 2주차 평일에 돌입하면서 정상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신의 한 수'의 스크린 수가 '트랜스포머4'보다 200개 이상 적은 가운데 거둔 역전극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등급의 한계를 딛고 더블 스코어로 경쟁작을 제친 것은 놀랍기까지 하다.
'트랜스포머4'는 같은 날 7만 256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치며 박스오피스 2위로 떨어졌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트랜스포머4'는 누적 관객 수 422만 7,099명을 기록했다. 1편부터 3편까지 모두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넘긴 '트랜스포머'가 4편에서 그 여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