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님포매니악'(감독 라스 폰 트리에) 볼륨2의 레드밴드 예고편이 공개된다.
'님포매니악'은 두 살 때 이미 자기 성기의 센세이션한 느낌을 발견한 여인 '조'의 남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섹스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총 두 편으로 완성된 이 영화는 지난 19일 볼륨1이 개봉했으며 오는 7월 3일 볼륨2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개봉한 볼륨1이 님포매니악으로서의 자신을 발견해가는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보여준다면, 볼륨2는 님포매니악인 자신을 인정해가는 주인공의 성인 시절을 그리며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님포매니악 볼륨2 레드 밴드 예고편'은 청소년 관람불가 버전으로 전편을 넘어서는 도발적이고 대담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강렬한 음악을 배경으로 “난 '님포매니악'이죠”라는 고백과 함께 시작되는 영상은 주인공이 더욱 많은 것을 원하면서 겪게 되는 더 격렬한 섹스 경험담을 세련된 스타일로 담아냈다.
“성은 인간에게 가장 강력한 욕구”, “금지된 성적취향을 갖고 태어난 건 형벌”, “누구도 욕망을 없앨 순 없다, 욕망 때문에 인생이 망가져도” 등의 의미심장한 대사들과 더불어 수위 높은 정사 장면을 예고하면서 앞으로 벌어질 파란만장한 인생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볼륨2에 대해 “볼륨1이 에피타이저라면 볼륨2는 메인디쉬”, “격렬한 매혹! 우아한 아름다움”이라는 해외 관계자들의 평처럼 이번 작품은 관객의 모든 감각을 자극하며 '님포매니악' 완전체로서의 기대감을 높인다.
여자 색정광의 파란 장만한 섹스 경험을 통해 상상하지 못한, 상상했어도 그 이상을 보여줄,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님포매니악 볼륨2'는 7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