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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원스'와 닮았다…음악이 이끈 감동

작성 2014.06.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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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그녀'가 '원스'와 닮은꼴 아트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녀'는 15일 전국 5,81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4만 9,000명을 기록했다. 개봉 5주차에 접어든 '그녀'는 다양성 영화 부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스'(22만 6,082명)의 기록도 가뿐히 넘어섰다.

'그녀'는 '원스'과 여러모로 닮았다. 지난 2007년 개봉한 '원스'는 인디 영화로서 최초로 20만 관객을 넘겼던 화제작이었다.

두 영화가 닮은꼴로 거론되는 것은 두 남녀의 사랑을 아름다운 음악에 녹아냈다는 점 때문이다. '원스'는 아일랜드의 더블린 거리를 배경으로 한 이국적인 영상미와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음악, 그리고 담담한 로맨스로 국내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그녀' 역시 감각적인 영상미와 잔잔하지만 곱씹을수록 의미있는 인생과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냈다.

'원스'가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 등의 아름다운 OST로 사랑받았던 것처럼 '그녀' 역시 아케이드 파이어가 맡은 OST와 스칼렛 요한슨이 직접 불러 화제가 된 '더 문 송'(The moon song)과 같은 음악들이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남기고 있다. 또 '원스'가 그러했던 것처럼 '그녀'도 입소문과 재관람이 흥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는 개봉 5주째 다양성 영화 부문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10위권에 장기 집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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