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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강동원, 4년 만의 촬영장서 남몰래 속앓이한 이유

작성 2014.06.10 16:09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강동원이 4년 만에 돌아온 영화 현장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10일 오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강동원은 군 제대 후 복귀작을 찍으면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 "굉장히 힘들었다. 너무 오랫만에 연기를 하니까 호흡이 안 돌아와서 고생했다"고 밝혔다.

그 고충에 대해 "뒷목이 뻣뻣해지는 느낌도 들더라. 나도 이제 데뷔 10년이 넘었고, 이제 겨우 사람답게 (연기)할 수 있겠다 싶었다가 다시 그런 기분을 느끼니 힘들더라. 적응이 안됐다. 그동안 쌓아온 연기 노하우도 까먹었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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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반복 촬영을 통해 긴장을 풀 수 있었다. 강동원은 "촬영을 하고 몇십회차 정도 지나서야 좀 편안해졌다. 그러나 그전까지는 남몰래 속앓이를 좀 했던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정우, 마동석, 조진웅, 김성민, 이경영, 윤지혜 등이 출연했다.

강동원은 전라관찰사를 지낸 탐관오리의 대명사이자 대부호인 조대감의 서자 '조윤' 역을 맡아 '도치'(하정우)가 우두머리로 있는 의적단과 대립한다.

'군도'는 오는 7월 2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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