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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영화 '그녀'가 전국 21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달 22일 개봉한 '그녀'는 한번도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으며 3주차에 20만 고지를 점령했다. 이는 소규모 개봉관과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서 이룬 의미있는 성과다.
특히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엣지 오브 투모로우', '말레피센트',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끝까지 간다', '우는 남자', '하이힐' 등 국내 대작들 사이에서 '그녀'만의 감성코드로 관객에게 어필했다.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수상에 빛나는 '그녀'는 인간과 운영체제와의 사랑을 설득력있는 이야기와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수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호아킨 피닉스와 스칼렛 요한슨의 열연, 스파이크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그녀'는 상반기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이 기록한 70만 관객 기록의 뒤를 이을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3주 만에 20만 관객을 넘은 폭발적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