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효진 영화 속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기 위해 식음을 전폐하며 투혼을 발휘했다.
영화 '무명인'(감독 김성수)에서 열혈 여기자 강지원으로 분한 김효진은 뛰어난 일본어 실력으로 현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야기의 배경이 일본인 만큼, 영화 속에서 김효진은 대부분의 대사를 일본어로 소화해내야만 했다. 영화 촬영 전 3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일본어 트레이닝에 들어간 김효진은 크랭크 인 첫날 일본 스태프마저 감탄하게 만든 완벽한 일본어 연기를 선보여 극찬받았다.
영화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은 "세련되면서도 당당한 평소 김효진의 이미지가 강지원 캐릭터와 완벽하게 부합했다. 또한 타국에서 엄청난 양의 일본어 대사를 소화해야 함에도 김효진은 식음까지 전폐하며 대사를 외우고 교정을 받으며 완벽한 일본어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가 아니었으면 이 영화가 가능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영화에 적역이었다"고 밝혔다.
'무명인'은 죽은 아내로부터 걸려온 전화로 혼란에 빠진 한 남자가 사건의 진실을 좇던 중 자신의 기억이 모두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니시지마 히데토시, 김효진, 마키 요코, 하마다 마나부, 이경영 등이 가세했고 '야수'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9년 만의 복귀작이다.
'무명인'은 오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