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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칸-베를린-베니스 3대 영화제 초청된 유일한 韓배우

작성 2014.05.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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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선균이 세계 3대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 배우로 등극했다.

이선균은 최근 신작 '끝까지 간다'가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에 초청돼 베니스, 베를린, 칸의 레드카펫을 모두 밟게 됐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선균은 절박한 상황 속에서 악과 깡으로 승부하는 형사 '고건수'로 분해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앞서 이선균은 홍상수 감독의 작품인 '옥희의 영화'로 2010년 제6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2012년 제6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것을 비롯 이번 영화를 통해 제67회 칸 영화제에 초청돼 3대 영화제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배우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이선균은 "홍상수 감독님 작품으로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에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김성훈 감독님 덕분에 칸 영화제에 진출하게 된 것 같다. 개봉 전에 좋은 소식 들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좋은 선물 받게 된 것 같아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김성수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칸 진출했다고 어려운 영화, 예술 영화가 아닌 극적 재미가 있는 영화이니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는 부탁의 말도 덧붙였다.

'끝까지 간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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