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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질렌할, 연기파 도약…드뇌 빌뇌브와 연이은 합작

작성 2014.04.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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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의 미남 스타 제이크 질렌할이 연기파 배우로 도약하고 있다.

질렌할은 '그을린 사랑'으로 주목받았던 캐나다 출신의 드뇌 빌뇌브 감독과 두 작품을 연이어 하며 특별한 파트너쉽을 형성했다.

빌뇌브 감독은 지난 2010년 영화 '그을린 사랑'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해 제작된 영화 '프리즈너스'를 통해서다. 이 영화에서 질렌할은 실종 사건의 뒤를 쫓는 형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전작을 통해 감독에 대한 신뢰감을 쌓은 질렌할은 신작 '에너미'에서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에너미'는 나와 똑같은 사람을 만난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낸 스릴러 영화로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이 작품에서 질렌할은 똑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성격, 행동 ,옷 입는 스타일까지 정반대의 모습을 가진 아담과 앤소니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치열한 캐릭터 연구를 통해 두 명의 걸음걸이, 말하는 방식, 어깨의 움직임 등 디테일 한 부분까지 차이를 주어 1인 2역 연기의 설득력을 높였다.

또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둘의 삶이 마주하는 순간 겪게 되는 혼란과 파국으로 치달아가는 감정의 변화를 세심하게 날카롭게 포착해냈다는 후문이다.

빌뇌브 감독은 "제이크 질렌할이 캐스팅에 처음으로 거론되자마자 그가 적합한 인물임을 깨달았다. 내가 여태까지 작품을 같이 했던 배우들 중 가장 흥미롭고 야망 있는 배우였다. 그는 위험을 감수하고 나를 향상 자극시킨다"고 할 정도로 질렌할에 대한 칭찬과 만족감을 아끼지 않고 드러냈다.

감독의 놀라운 연출과 배우의 인상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에너미'는 오는 5월 국내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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