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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K팝 특집] "앙숙? 절친?"…박진영vs양현석vs유희열, 폭소만발 디스전

작성 2014.04.12 21:49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K팝스타3'의 마스코트 3인방 박진영과 양현석, 유희열이 지난 8개월간 펼쳐온 디스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 시즌3 파이널 스토리'(이하 'K팝스타3')에서는 각각의 개성을 자랑하는 심사위원 3인의 심사평과 방송 스타일 등을 비교했다. 더불어 세 사람이 서로를 치켜세우거나 깍아내리는 모습도 공개돼 흥미를 자극했다.

먼저 박진영은 도전자의 장,단점을 정확히 짚어내는 전문성 높은 심사로 유명하다. 박진영은 심사는 표정으로 미리 알 수 있을만큼 도전자들의 무대에 몸으로 아낌없이 반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박진영이 지어보였던 광대승천 미소와 물개박수 등이 다시 보여져 웃음을 유발했다.

유희열은 치열한 경쟁 분위기를 무마시키는 특유의 재치로 도전자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다. 때로 느끼한 미소를 지어보이는가 하면, 적시적소에 따뜻한 위로로 도전자들을 격려하는 등 천사같은 이미지를 얻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양현석은 박진영의 다소 어려운 심사평과 반대되는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매번 찰진 비유를 섞은 심사로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사람이 서로를 재치있게 디스하는 모습도 다뤘다. 박진영은 도전자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양현석이 90년대 최고의 춤꾼으로 유명했는데, 우리 방송에서 무대를 보면서 타는 박자는 도대체 무슨 박자인지 모르겠다"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현석도 이에 디질세라 "박진영 씨는 노래를 잘하는 게 목표라고 했는데, 도대체 언제 가창력이 느는 것이냐"며 맞받아쳤다.

박진영은 디스 본능은 유희열에게도 이어졌다. 박진영은 "유희열의 표정이 너무 느끼하다"고 하는가 하면 심사할때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K팝스타3'를 이끌며 전편 못지 않은 인기를 얻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가능성 있는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때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정확한 심사와 공감가는 조언으로 시청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K팝스타3'는 버나드 박과 샘 김의 2파전으로 압축됐으며 오는 13일 대망의 우승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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