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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코엑스점, 주말 무료 공연 '복합 문화공간' 변신

김지혜 기자 작성 2014.03.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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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코엑스점이 주말 무료 공연으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

메가박스 코엑스점 로비에서는 클래식 공연과 브레이크 댄스, 스트리트 댄스 등 3개의 공연팀이 월 1회씩 로비에서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연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project.yac'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project.yac'은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모여 만든 순수문화예술 프로젝트로, 관객들과 벽을 허물고 스스럼 없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예술 문화를 만들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지속되는 메가박스와 스트리트 댄스와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생기발랄한 여성 5인조 스트리트 댄스팀인 'REAL SWAGGERZ'의 무대가 매월 둘째주 일요일 오후 3시, 실력파 혼성 6인조 브레이크 댄스팀 'JP CREW'의 무대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후 3시에 펼쳐진다.

이번 문화공연은 메트오페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생중계, 볼쇼이 스페셜 갈라 실황 상영, 미술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극장에서 선보인 메가박스의 새로운 시도로,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소통하는 공간을 창조한다'는 메가박스의 기업 이념을 반영해 기획됐다.

메가박스 코엑스점 장광훈 점장은 “대중적인 문화공간인 영화관에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더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즐기게 하고, 또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무대 기회를 마련해 주는 의도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메가박스는 단순한 영화관이 아닌 공연, 미술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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