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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여렸던 한지혜 달라진다…‘태양은 가득히’ 2막 맞나?

작성 2014.03.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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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한지혜가 달라진다.

KBS '태양은 가득히' (연출 배경수,김정현 작가 허성혜) 한지혜가 한층 강해진 모습으로 위기에 처한 '벨라페어'를 지키겠단 결연한 의지를 보인 것.

17일 방송된 9회분에서는 영원(한지혜)이 그 동안 한 없이 여리고 과거의 아픔에 얽매여 살던 자신을 깨달으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수많은 내적 갈등 속에서 변화되어가는 영원의 모습을 그린 한지혜의 연기가 한층 돋보이던 순간이었다.

영원은 세로(윤계상)를 손봐주라고 한 태오(김영철)에게 큰 실망감을 느끼고는 선전포고를 하며 집을 나왔고, 영준에게 자신과 지분을 합쳐 벨라페어 경영권을 되찾자며 굳건한 모습을 보이며 영준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벨라페어 디자이너로 막무가내 복귀를 하며 결의에 찬 한지혜의 모습은 강해진 영원처럼 한층 더 묵직해진 내면연기로 드라마에 힘을 실었다.

한편 아무것도 모른 체 'FL잼스톤' 과의 사기 계약을 마치고 뿌듯하게 걸어오던 영원은 우연히 재인(김유리)과 세로의 대화를 듣게 되었고, 세로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왔다는 것을 알고는 바들바들 떨며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눈물을 떨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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