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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현빈의 스크린 컴백작 '역린'(감독 이재규)이 4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작품.
현빈은 끊임없이 암살 위협에 시달리면서도 강인함을 잃지 않는 조선의 왕 정조로 분했다. 군 제대 후 첫 영화이자 생애 최초의 사극 도전이라 그 의미를 더한다.
정조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왕의 그림자 상책 역에는 정재영, 살인을 위해 길러진 조선 최고의 살수 역은 조정석이 맡았다. 이 외에도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이로써 '역린'은 한 주 개봉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4월 24일 개봉)와 경쟁이 불가피하다. 상반기 할리우드 최고 기대작과 한국 영화 최고 기대작이 맞붙는 4월 극장가는 여러모로 흥미로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