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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민기가 영화 '몬스터'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두번이나 올렸다.
이유인 즉 배우로의 역할을 한 것은 물론이고 배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의상 컨셉 스타일리스트 역할도 자처했기 때문이다.
'몬스터'에서 이민기는 광기 어린 살인마 태수 역을 맡았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맹활약 해왔던 그의 첫 악역 도전이다.
이민기는 극중에서 블랙 색상의 가죽 자켓과 배기 팬츠 등으로 강렬한 살인자 룩을 완성했다. 직접 의상을 고른 이민기는 의상 컨셉에 대해 "'태수'라는 인물이 패션에 민감한 인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영화 속에는 몇벌의 검정색 의상만 등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는 원하는 의상이 없어 직접 일본으로 갔다. 그곳에서 원하는 의상을 찾아 황인호 감독님께 사진을 보내 확인 받았다"는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렇듯 캐릭터에 깊은 애정을 드러낸 이민기의 열정은 '몬스터' 엔딩 크레딧의 컨셉 스타일리스트로 들어간 그의 이름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살인마와 미친여자의 대결을 그린 영화 '몬스터'는 오늘(13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