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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미니

'슈퍼미니', 자연실사-3D 애니 완벽 조화의 비밀

작성 2014.03.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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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슈퍼미니'의 제작과정이 공개됐다.

'슈퍼미니'는 숲 속에서 우연히 가족과 떨어지게 된 장난꾸러기 무당벌레 '땡글이'가 개미들과 함께 설탕박스를 가지고 거대한 여정에 오르게 되는 초소형 액션 어드벤쳐 무비.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연상케하는 아름다운 자연 실사 배경과 3D로 애니메이션의 생생함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은 수작이다.

애니메이션과 3D 캐릭터, 그리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생생한 자연 배경을 환상적으로 조합할 수 있었을까. 제작진은 "3D 기술은 초소형 곤충 세계를 그리는 '슈퍼미니'를 영화화 하는데 필수적인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완성도 높은 3D 기술은 2대의 3D 카메라로 심혈을 기울인 끝에 만들어졌다.

그 결과 '슈퍼미니' 캐릭터들은 한층 생생하게 빛날 수 있었다. 제작진은 "3D는 캐릭터에 몰입하는 데 유용한 기술이다. 마치 눈 앞에서 실제로 날고 있는 것 같은 무당벌레를 잡고 싶게 만든다"라고 밝혔다. 또한 3D는 "박진감 넘치는 모험담과 풍부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확실히 효과적이다"라며 3D 작업의 강점과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 속 아름다운 자연의 실사 배경은 프랑스 남부 지역의 에크랑 국립공원과 메르칸투르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것이다. 제작진은 "실사와 컴퓨터로 제작된 캐릭터를 결합하는 것은 일반 영화보다 훨씬 더 정교한 작업을 요구했다"고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4~5분 가량의 TV 시리즈를 장편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작업은 엄청난 노력을 요했다. 자연 실사 배경, 애니메이션, 그리고 3D 작업은 TV 시리즈보다 20배 이상의 제작기간을 필요로 했고, 전에 본 적 없는 이 모든 것을 해내기 위해 5년의 시간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조우한 것이다.

'슈퍼미니' 제작진은 애니메이션 측면의 충분한 경험을 바탕으로 3D 기술을 마스터하고 복잡한 배경 촬영 및 다양한 종류의 이미지를 결합해나가며 신세계를 보여주는 환상적인 애니메이션을 탄생시켰다.

그 결과 해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해외 언론의 극찬도 이끌어냈다. '슈퍼미니'는 국내에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공식 추천하는 영화로도 선정돼 개봉 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슈퍼미니'는 오는 4월 10일 국내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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