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뮤지컬 '위키드'에 새로운 초록마녀가 온다.
10일 제작사 설앤컴퍼니에 따르면 뮤지컬 '위키드'(샤롯데씨어터)의 새로운 엘파바의 시즌이 시작된다. 1기 엘파바 옥주현이 5월 초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 짓고 김선영이 합류해 마녀의 빗자루를 넘겨받는다.
'위키드'에 합류하는 김선영은 7개월에 걸친 오디션에서 옥주현, 박혜나와 함께 캐스팅된 한국어 초연 엘파바다.
데뷔 15년 동안 한국 뮤지컬을 대표해온 여배우 김선영은 '맨 오브 라만차', '에비타' 등으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감정 짙은 연기로 관객들의 깊은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외모나 음색이 브로드웨이 초연 엘파바 이디나 멘젤과 많이 비교 되어온 그녀는 '렌트', 'See What I Wanna See'에 이어 세 번째로 같은 역할을 맡는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컷에서 김선영은 초록마녀로의 강렬한 매력과 눈빛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심어줬다.
김선영은 '위키드'의 남은 항해를 다른 배우들과 함께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남다른 각오로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과의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방대한 양의 대본과 가사를 완벽하게 숙지한 상태로 첫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5월 새로운 무대가 시작될 '위키드'는 이미 2월 초 실 관람객 10만 관객을 돌파 했으며, 95%에 육박하는 높은 객석 점유율,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고른 예매율을 유지하며 샤롯데씨어터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