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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 ‘패션킬라’ 최종우승…패셔니스타로 도약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2.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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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윤소이가 패셔니스타로 발돋움 했다.

윤소이는 지난 15일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패션 전쟁 온스타일 '패션킬라'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50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미션에서 도희와 함께 공동 우승의 영광을 거머쥔 윤소이가 '윤소이=블랙'이라는 자신만의 특별한 스타일 공식을 완성시키며 눈부신 활약의 마무리를 지은 것.

이날 방송에서 윤소이는 중성적인 블랙 아이템과 화이트의 패니닌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그녀만의 중성적인 매력을 그녀만이 가진 특별함으로 승화한 '리얼 윤소이'를 탄생시켜 런웨이 무대를 올 킬, 윤소이만의 색깔로 가득 물들였다. 

윤소이는 '패션 킬라'를 통해 모던 팝아트룩, 고혹적인 섹시룩, 리얼웨이룩과 유니크한 믹스매치 한복드레스룩 등의 다양한 스타일을 윤소이 표로 멋지게 소화해내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왔던 터.

연기뿐 아니라 패션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다지며 대체 불가의 존재감으로 저력을 입증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50일간 윤소이와 최고의 파트너십을 선보였던 김하늘 스타일리스트는 “윤소이는 중성적인 느낌과 자기만의 색깔이 확고한 배우다. 그 부분을 탈피할까도 생각했지만 생각해보니 중성적인 매력을 갖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했다”며 “윤소이 스타일 이라는 걸 만들어 주는게 궁극적인 목표였기에 보시는 분들은 조금 지루해 하셨을 수도 있지만 블랙을 구사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윤소이는 “패션킬라에서 주는 주제들로 하여금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평소 쉽게 시도해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 낼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도 김하늘 실장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새로운 자신감을 가져다준 패션킬라를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파이널 미션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윤소이는 최근 KBS '천상 여자'에서 분노-눈물-무관심의 3단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사진제공='패션킬라'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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