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모닝 맨하탄

인도 국민 여배우 스리데비, 한국어로 '굿모닝 맨하탄' 개봉 인사

김지혜 기자 작성 2014.02.10 14:47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인도 영화 '굿모닝 맨하탄'의 여주인공인 스리데비가 국내 팬들을 위해 개봉 축하 영상을 보냈다.

'굿모닝 맨하탄'은 인도의 가정 주부 샤시(스리데비)의 영어 완전 정복기를 다룬 감동 드라마 지난 6일 개봉한 이래 9점대의 높은 평점과 SNS 호평 리뷰가 이어지며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이에 영화의 히로인이자 인도의 국민 여배우 스리데비가 축하 영상으로 국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

스리데비는 "안녕하세요. 스리데비입니다"라는 한국어로 인사를 전해 국내 관객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어 '굿모닝 맨하탄'이 한국에서 개봉하게 돼 정말 기쁘다"는 가슴 벅찬 소감과 함께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해달라는 귀여운 당부도 전했다.

'굿모닝 맨하탄'은 영어울렁증이라는 공감대 높은 소재를 바탕으로 가족에 대한 깊은 성찰까지 전하는 수작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 역시 "영어울렁증을 극복하는 내용이 아닌, 가족간의 이야기가 더 큰 주제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 만든 영화", "사랑보다 중요한 건 존중, 가족이란 존재는 가까울수록 소중하게 대해야 한다는 걸 다시금 알려주는 영화"라는 리뷰를 통해 벅찬 감동과 공감을 드러냈다.

'굿모닝 맨하탄'은 소규모 개봉에도 불구하고 3일 만에 전국 2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