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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설국열차' 만든다"…CJ 글로벌 프로젝트 공개

작성 2014.0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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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CJ E&M이 제2의 '설국열차'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430억원이라는 한국 영화 사상 최대 제작비를 쏟아부은 '설국열차'를 제작, 9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의 지평을 넓힌 바 있다.

CJ E&M은 2014년을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하는 원년으로 삼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영화 부문에 있어서는 다양한 국가와의 공동 제작, 공동 기획 및 투자 형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제작은 세 편이 예정돼 있다. 먼저 보아의 스크린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메이크 유어 무브'(Make Your Move)는 미국에서 현지 제작사와 공동 제작한다. 또 김진아 감독이 연출하고 중화권 스타 양자경과 슈퍼주니어 M의 헨리가 주연하는 '파이널 레시피'(Final Recipe)와 애니메이션 '다이노 타임'(Dino Time)도 제작한다.

중국에서는 한중 합작 프로젝트가 가속화된다. '평안도'(장윤현 감독), '권법'(박광현 감독), '러브앤란제리'(박광춘 감독) 등 3편의 영화를 잇달아 기획 중이다. 이 작품들은 지난해 한중 합작 프로젝트로 중국 내에서 크게 흥행했던 '이별계약'과 같은 성공을 기대케한다.

베트남에서도 최초의 한-베트남 공동 기획 작품인 '호이가 결정할게'(De Hoi Tinh)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어떤 영화가 '설국열차', '이별계약' 등의 뒤를 이어 성공적인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록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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