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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영국 아카데미 최다 노미네이트…11개 부문 후보

작성 2014.01.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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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그래비티'가 제 66회 영국 아카데미(BAFTA) 시상식에서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시상식 측은 7일(현지시각) 2014년 시상식 후보자(작) 명단을 공개했다. '그래비티'는 작품상, 영국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창작각본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시각 효과상, 음향상, 음악상 등 총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래비티'는 멕시코 출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로 우주망원경을 수리하던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가 인공위성 파편과 충돌하며 지구에서 600km떨어진 우주에서 표류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마치 우주를 실제로 체험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며 국내에서도 300만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을 기록했다.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아메리칸 허슬'과 스티브 맥퀸 감독의 '노예 12년'도 작품상을 비롯해 10개 부문 후보에 지명돼 2013년을 대표하는 수작임을 입증했다.

남우주연상은 '네브래스카'의 브루스 던, '노예 12년'의 치에텔 에지오포, '아메리칸 허슬'의 크리스찬 베일,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캡틴 필립스'의 톰 행크스가 각축을 벌인다.

여우주연상은 '그래비티'의 산드라 블록,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란쳇, '세이빙 Mr. 뱅크스'의 엠마 톰슨, '아메리칸 허슬'의 에이미 아담스, '필로미나'의 주디 덴치가 후보에 올라 수상을 노린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세계 최대의 영화제라 할 수 있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영국판. 올해 시상식은 내달 10일 열린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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