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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살인자'로 코믹 이미지 벗을까

작성 2014.01.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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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동석 주연의 영화 '살인자'(감독 이기욱)가 예정보다 하루 빠른 15일 개봉한다.

'살인자'는 정체를 숨기고 조용히 살아가던 살인마 앞에 자신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소녀가 나타나고, 그로 인해 그의 살인 본능이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관객들의 기대에 힘입어 전야 개봉을 확정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힌 마동석은 극 중 자신의 아들에게만은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본능을 숨기고 사는 살인마 '주협'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펼친다. 다수의 영화에서 코믹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마동석은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살인마 캐릭터를 연기한다.

주협은 무자비한 살인마이지만 아들 앞에서는 그저 아버지이고 싶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 동안 한국 영화에서 그려져 왔던 다른 연쇄살인마 캐릭터들과는 색다른 면모를 보인다.

작품마다 매번 상반된 역할을 자신만의 색깔로 구현해낸 바 있는 마동석이 부성애를 가진 색다른 살인마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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