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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현숙이 파격적인 흥행 공약을 내세웠다.
6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현숙은 "흥행 공약을 얘기해달라"는 말에 "목표를 높게 잡겠다"며 "관객 500만 명을 돌파하면 이진욱과 결혼하겠다. 이진욱 씨의 답은 듣지 않겠습니다. 도와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의 파격 공약을 들은 이진욱은 난감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을 대신했다.
이번 영화에서 김현숙은 노처녀 '나영'으로 분해 웃음을 책임졌다. 극중 캐릭터와의 공통점을 묻는 질문에 "노처녀라는 것이 비슷하지 않나 싶다. 감독님이 출연 제안을 할 당시에는 그 얘기를 안했는데 노처녀 캐릭터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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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극중 캐릭터처럼 선을 많이 보러 다녀야 할 나이인데, 개인적으로 선을 잘 안본다. 그런데 인기는 좀 있다"고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 =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