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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연희 가슴수술 포기…이선균 손잡았다

작성 2014.01.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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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미스코리아' 이연희가 이선균의 품으로 돌아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에서는 지영(이연희 분)이 가슴 성형 수술을 포기하고 마원장(이미숙 분)의 품을 떠나 형준(이선균 분)의 품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기 위해 성형외과의 가슴 성형 수술 모델을 하기로 했던 지영은 형준의 끊임 없는 설득 끝에 마음을 돌려 결국 수술을 포기한다. 그리고는 다른 수술실을 잡아 놓고 기다리고 있던 마원장에게 찾아가 수술을 하지 않고 마원장과도 손잡지 않겠다 말한다.

지영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온 것이 너무 반가운 형준은 지영의 방으로 찾아가 “나 때문이야? 내가 막 신경 쓰였어?”라 물으며 좋아하고 그런 지영은 대답대신 “나 미스코리아 못 만들면 너 죽어”라며 귀엽게 받아 친다. 이어 두 사람이 마치 과거 고등학생 시절 순수했던 모습처럼 서로를 보고 웃으며 '와이키키', '위스키', '오이지' 등을 외치며 알콩달콩 연습을 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서로에게 본심은 숨겨놓고 서로 빙빙 돌려가며 겉모습을 포장해왔던 두 사람이 드디어 자신의 깊숙한 곳 치부까지 다 드러내놓고 서로에 대해 속속들이 알게되면서 두 사람은 결국 다시 손을 잡게 되었다.

과거 고교시절 아무것도 숨김 없었던 그 때처럼 겉과 속이 다른 것이 아닌 순수했던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했다. 처음으로 형준과 지영이 서로 마주보며 웃음지었고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보는 이들 역시 절로 웃음짓게 되었다.

형준과 지영,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의기투합해 미스코리아가 되기 도전을 알린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앞으로 과연 '마원장'이라는 큰 산을 넘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제공 = MBC 화면 캡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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