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BIFF 폐막작 '만찬', 개봉 앞두고 관심 뜨겁다

작성 2014.01.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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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5천여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은 화제작 '만찬'이 정식 개봉을 앞두고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만찬'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세심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삶의 불행이 악인의 의도적인 범행이 아닌 사소한 실수, 우연이 낳은 악순환, 나약한 몸과 마음, 순간의 잘못된 선택에서 비롯되는 이유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펀드 인큐베이팅 지원작으로,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 독립영화 최초로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3년 10월 12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 '만찬'은 예매 개시 3분 55초 만에 전석 매진, 개폐막작 최초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바 있다.

당시 BIFF는 김동현 감독의 '만찬'에 "전작을 훌쩍 뛰어넘는 무르익은 연출력"이라는 평을 헌사하며 폐막작 선정의 변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가족 멜로드라마의 새로운 고전"이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를 연출한 김동현 감독은 첫 장편영화 '상어'와 두 번째 장편영화 '처음 만난 사람들'로 제11회,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부문에 연달아 초청받아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영화를 감상한 관객들은 개봉 소식에 반가운 마음을 표했으며, 영화제 당시 매진으로 관람하지 못했던 관객들은 정식 개봉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만찬'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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