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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청룡상 남우조연상…적수가 없었다

작성 2013.11.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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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정재가 청룡상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22일 오후 8시 55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이정재는 영화 '관상'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단상에 올라 "아이고, 왜 이렇게 쑥스럽죠?"라는 말로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먼저 '관상'의 한재림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안에 그런 면이 있다는 걸 알고 캐스팅 해주셔셔요"라고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언급했으며, "그리고 함께 했던 스태프, 배우님들, '관상'을 사랑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영화 '관상'에서 조카의 왕 자리를 탐내는 탐욕심 강한 수양대군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쳤다.

올해 청룡상 남우조연상 부문에는 '감시자들' 정우성, '신세계' 박성웅, '관상' 조정석, '화이' 조진웅이 후보에 올라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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