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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김성수 감독 "사스 광풍이 모티브…현실적인 재난 그려"

작성 2013.08.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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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10여년 만에 충무로에 복귀한 김성수 감독이 영화 '감기'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성수 감독은 "이 작품은 2006년 사스 광풍 불었을때 IHQ의 정훈탁 대표가 구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작품이 나에게 전달된 게 2010년도 쯤이었다. 현실적인 재난공포라는 느낌이 들어서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

연출에 있어서는 "치명적 공포에 맞닥뜨린 사람들을 현실감있게 그리기 위해서 시나리오 개발 단계에서 '나에게 정말 이런 일이 터지면 어떻게 대처할까'라는 질문을 자주 던졌다"고 주안점을 말했다.

'감기'는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버린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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