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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비트', '태양은 없다'로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려온 김성수 감독이 영화 '감기'(아이러브시네마 제작)로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염속도 초당 3.4명, 시간당 2000명, 발병 후 36시간 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무방비 상태로 도시에 갇힌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1997년 '비트'로 정우성과 고소영을 스타 반열에 올려 놓았던 김성수 감독은 연이어 '태양은 없다'(1998)를 히트시키며 정우성, 이정재 콤비를 완성시켰다. 또한 무협물 '무사'(2001)로 밀도 있는 스토리와 스케일,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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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감독은 복귀작 '감기'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바이러스 감염을 소재로 다뤘다. 독특한 소재와 스타일로 도전에 나선 김성수 감독이 '감기'를 통해 자신의 대표작을 바꿀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작품에는 장혁, 수애, 유해진, 마동석, 이희준 등 연기력을 검증받은 배우뿐만 아니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악마를 보았다'(2010)의 이모개 촬영 감독, '베를린'(2012), '아저씨'(2010)의 정도안 특수 효과 감독 등 충무로의 일급 스태프가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기'는 올 여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