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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문지애 아나운서도 떠난다…MBC 줄퇴사 이어지나?

작성 2013.04.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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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문지애 아나운서가 MBC 퇴사의사를 밝혔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5일 오전 문지애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다. 퇴사 이유는 학업과 가정생활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MBC에 입사한 문지애 아나운서는 'PD수첩', '소비자고발' 등 시사고발 프로그램 MC로 활약했으며, 주말 '뉴스데스크' 메인 아나운서를 맡았던 간판 아나운서다.

지난해 MBC 노조 장기파업 사태 당시 문지애 아나운서는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파업 종료 이후 아나운서들이 대거 징계성 발령 등을 받은 반면 문지애는 아나운서국에 남아 있었다.

그러나 문지애 아나운서는 라디오나 MBC 관련 행사 진행 이외에 별다른 방송 출연을 하지 못해 파업 참여와 관련된 보복성 인사 조치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문지애 아나운서의 퇴사에 앞서 최일구 전 앵커와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를 떠났기 때문에 MBC 내부에서는 파업 참여로 보복성 인사조치를 받은 아나운서들의 줄퇴사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진=MBC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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